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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4.05 한국의 老巨樹 (1) / 상주 상현리 반송(盤松) - 상주 상현리 반송(盤松)


한국의
老巨樹 (1) / 상주 상현리 반송(盤松)

 

상주 상현리 반송(盤松)

 

 

임 동 운

 

-천연기념물 제293

-소재지 : 경상북도 상주시 화서면 상현리 50-1

-소유자 : 개인(상주시 관리)


 


500년 마을을 지켜준 노거수

이 나무는 반송(盤松)으로 마을 앞 너른 잔디밭 가운데 서 있다. 지면 부위에서 크게 둘로 갈라져 있어 바라보는 위치에 따라 한 그루 또는 두 그루로 보이기도 한다. 주간(主幹)을 중심으로 가지가 사방으로 뻗어 우산 모양을 하고 있으며 수형(樹形)이 매우 아름답다. 나무의 모양이 탑 같다고 하여 이 지방에서는 탑송(塔松)이라고도 부른다.

수령은 약 500년 정도로 추정하며 높이 16.5m, 밑 부분의 굵은 줄기 둘레가 4.7m나 되는 노거수(老巨樹)이다. 수관(樹冠)은 남북으로 25.4m 뻗어 있으나 10여 년 전 서쪽 가지 하나가 벼락을 맞아 부러졌다.

옛 날에는 이 나무에 이무기가 산다고 하여 접근조차 꺼렸으나 근래에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상징하는 자연유산이라고 여겨 음력 정월 대보름에 주민들이 나무 밑에 모여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동제(洞祭)를 지낸다.식물이야기



    

 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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댓글 0건 조회 915회 작성일 21-02-08 13:40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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